이 대회는 지난 15~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행정자치부지방행정연수원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공무원교육원 공무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평가위원으로는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신문주 회장, 부산대학교 김희동 교수, 지방행정연수원 정종필·손윤석 교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건강의 척도, 벨트라인(권민정, 간호7급)’은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의 이해 및 진단기준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예방법을 알고 실천을 위한 동기를 갖도록 하는 내용으로 강의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신규교과개발 분야 6건, 연구개발 분야 6건, 강의경연분야 8건의 총 3개 분야 20명이 출전해 발표경연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조우만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우리 교육원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교수역량 향상을 위해 급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