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설대상 시상식 및 건설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2015-09-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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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 지역 건설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경북도는 17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회 건설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7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회 건설대상 시상식 및 건설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건설관련 5개 단체(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 건설, 건축사회, 주택건설) 소속사 300여명이 참여해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건설인들의 화합과 지역건설업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 건설대상’ 시상은 기술배양과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으로 경북건설 산업에 대한 기여도와 함께 지역사회 참여 및 도정 발전 등도 심사해 5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종합건설 부문에 하태준(영진종합건설(주) 대표), 전문건설 부문에 백현보(㈜성진건설 대표이사), 기계설비 건설 부문에 김만택(㈜동해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건축사 부문에 최용달(㈜건축사사무소 문화 대표이사), 주택건설부문에 김한주((주)경성주택 대표이사)씨 등이 영광을 안았다.

또한 건설협회에서 장기근속하면서 올바른 건설제도 확산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송진향 실장(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민경권 사무처장(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김치용 사무처장(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건설 산업은 지역경제의 토대이자 근간으로 지역건설산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며“지역경제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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