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상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남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했다.
경연종목은 기악, 판소리·가야금병창, 무용, 민요 등 4개 부문으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대상은 판소리를 부른 유현자씨가 수상(국회의장상)의 영광을 안았고, 부문별 대상으로는 기악부문의 청도의 원미정, 판소리․가야금병창부문의 대구의 유현자, 무용부문의 백경무용단의 김규리, 민요부문의 서울의 이범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악의 고장 상주에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전통 음악을 보존‧육성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