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행사는 유럽 전기통신 표준협회(ETSI)와 한국 정보통신 기술협회(TTA)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퀄컴, 화웨이, 인터디지털, 모다정보통신 등 국내외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 간의 상호 연동 시험을 했다.
LG유플러스는 국제표준(oneM2M)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테스트한 결과, 표준기반의 IoT 플랫폼 기능과 함께 HTTP, CoAP, MQTT와 같은 메시지 프로토콜에 지원돼 다양한 IoT 기기에 대한 폭넓은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사물인터넷 인프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장은 “이번 국제 행사로 검증받은 국제 표준 IoT 플랫폼을 통해 향후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차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