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 수유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이 맡아 체중과 신장 등 신체 발달,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평가했으며, 아기와 엄마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해 다양한 상을 수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유 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모유가 최고의 선물이며, 모유 수유율 증진, 직장 및 공공시설 등에서 산모들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사회인식과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