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Vibra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혁신적인 타이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비브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시도된 타이어와 슈즈의 독특한 만남이다. 특히 양사는 이동 시 바닥과 접지하는 공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 비브람의 독특한 스타일을 타이어에 입히고, 비브람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슈즈에 접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은 각각 70년 이상 한 분야에 집중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두 회사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바닥에 직접 닿는 제품을 다루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아낌없는 R&D 투자를 하는 등 다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두 회사의 만남은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며 시너지 창출로 이어졌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비브람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타이어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로 탄생한 5종의 디자인은 오는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한국타이어 부스에서 전시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오프로드 콘셉트 타이어와 비브람 콘셉트 슈즈 영상은 https://youtu.be/q8kYnBoeMnQ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