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실에서는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친절·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친절·청렴 전자여권 커버」를 제작,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여권 커버는 여권 내부의 전자칩 보호와 장기간 사용(유효기간 10년)에 따른 여권 훼손을 방지하고, 필요시 개인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에서 직접 제작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권 커버는 여권을 신청해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여권교부 시 1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통합민원담당관 행복민원실에서는 ‘청렴의 실천은 친절한 서비스에서부터’라는 마인드로 행복미소가 널리 퍼질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