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고속터미널 사이 반포 센트럴시티 지하 1층에 영업면적 1만2298㎡(약 3720평) 규모의 스트리트형 패션 전문관 '파미에 스트리트'를 9월말쯤 오픈한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여 개 스트리트패션 전문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내년 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을 5개 층 증축하면 영업면적이 현재 5만1000㎡에서 7만5000㎡로 47% 급증한다. 영업면적 7만㎡인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뛰어넘어 서울지역 최대 백화점이 된다. 입점 브랜드도 현재 800여 개에서 증축 후엔 1000여 개로 25% 가까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