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천안시 청당동 주변에 청수행정타운과 산업단지 등이 계획되는 등 주택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이에 편승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우후죽순 늘어났다. 하지만 조합원에 대한 안전장치가 많지 않아 내 집 마련의 기대감이 큰 반면에 위험 부담도 적지 않다. 조합자체가 믿을 만한지, 토지확보는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자금은 투명하게 관리하는지 등등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부각시키면서 조합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섣부른 가입은 금물이다. 조합원이 절반 이상 모집되고, 토지 매입이 80%를 넘어서야 사업자체가 가능해 사업에 잡음이 생길 경우 사업 기간 지연에 따른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조합원이 부담할 책임이 커진다. 또 시공사나 아파트 브랜드만 믿고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조합이 결성되지 못하거나 해체되어 피해를 보더라도 법상 시공사에서는 조합원 피해에 따른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고, 불투명한 사업성에 더해 고분양가 논란이 심심치 않게 터지면서 조합원 모집 저조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청당메이루즈’는 지하 1층, 지상 26층 총 15개동 1,105가구이며 전용 72㎡, 84㎡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 천안생활체육공원은 물론 청수행정타운이 가까이 있고,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로 인한 안정적인 주거수요 창출로 미래가치까지 높은 아파트라 관심이 높다.
전기료의 절감을 위해 단지 전체의 LED등 적용 및 태양집광판 설치, 열 손실 절감에 탁월한 로이유리, 난방비를 줄여주는 열병합시스템의 지역난방 등 관리비 절감 시스템과 셉테드(CPTED) 환경 적용 설계, 외주 보안업체의 경비의 2중 안전 시스템으로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전세대 확장형 평면설계 및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아이템으로 더욱 더 넓은 생활공간을 누리게 된다. 바닥분수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3곳, 휴게소 및 산책로, 운동시설 등의 테마파크는 물론,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보육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꾸며진다.
냉장·냉동식품 등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기능을 갖추어 안전하게 관리사무실에서 수령할 수 있는 택배시스템과 학부모의 편리함과 자녀의 안전까지 생각해 학원버스 정류장에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추진에 대한 지연, 추가 부담금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실수요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이유로 청당메이루즈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사업안정성은 물론 합리적 가격, 특히 미래가치 등의 입지적 장점과 관리비 절감 시스템, 2중 안전 시스템은 실수요자들에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마련하였다.
분양문의 : 041-415-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