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현답회의로 현장행정 강화

2015-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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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10일 양주 관아지 일원에서 ‘오백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건중, 행정지원국장, 문화관광과장 등 국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내용은「옛 양주 위상 되찾기」의 일환으로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제2유형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오백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추진상황 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양주목 관아 복원, 저잣거리 조성, 임꺽정 테마 트레킹로드 조성, 무형문화재 체험장 조성, 병인박해 양주목 관아 순교성지 조성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지난 1996년부터 190억의 예산을 투입 동헌과 금화정 복원, 별산대공연장 건립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또한, 양주목 관아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 및 문헌자료 고증을 거쳐 2013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현재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옛 양주의 위상을 되찾는 일뿐만 아니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답회의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 관계자들이 현장에 모여 추진상황을 점검해봄으로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현답회의를 확대 시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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