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금융사 CISO 대상 정보보안 세미나 성료

[사진제공=SK인포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내 금융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SK인포섹의 보안 전문가가 금융 정보보안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SK인포섹은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금융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정보보안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보안 위협, 보안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사의 2016년 정보보안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용석 SK인포섹 상무는 ‘2016년 사이버 보안 트렌드’ 발표를 통해 주목받았다. 강 상무는 간편결제와 인터넷 전문은행 시대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보안 취약점의 사례와 데이터중심의 IT환경 변화에 따른 지능형 보안 위협 증가 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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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익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은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기업과 고객사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금융사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 등과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보안 이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