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신혼집 물색 중?...결혼 임박설, 은퇴설 등 관측 난무

2015-09-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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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왼쪽)과 리천. [사진 = 판빙빙과 리천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미녀배우 판빙빙(範冰冰·범빙빙)과 리천(李晨)의 결혼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중국 연예 매체 전민탐성(全民星探)은 최근 판빙빙과 리천이 함께 칭다오(青島)를 찾아 판빙빙의 할머니를 찾아뵀다고 9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칭다오에 도착한 지 이틀 째 되는 날 함께 모 별장촌을 찾아 집을 보러 다녔으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신혼집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현지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설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앞서 중국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1일 '국경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판빙빙은 결혼 후 은퇴해 전업주부로 생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리천은 "들은 바 없다"면서 결혼설을 일축했고, 판빙빙 역시 결혼설과 관련한 질문에 "정말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로 이름을 알린 중국 대표 여배우로 영화 '일야경희' '백발마녀전: 명월천국'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왕조적여인양귀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초 드라마 '무미랑전기'에 출연한 판빙빙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리천과 공식 연인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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