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첫 삽

2015-09-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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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제1호 민간대행사업“스마트테크노타워”착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안국가산업단지 제1호 구조고도화사업인 “스마트테크노타워” 착공식을 가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서구 백범로 677번길 6 공사현장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이화종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테크노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주안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첫 삽[사진제공=인천시]


스마트테크노타워는 주안산단의 첨단산업형 구조고도화를 위한 선도 프로젝트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이고 (주)씨엔전자가 대행사업자이다.
서구 가좌동 백범로(677번길 6) 부지 5,600.3㎡ 내 연면적 3만9,409㎡, 지상 8층(지하 1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되며, IT, 조립금속, 기계, 지식산업, PCB, 표면처리 등 중소규모 첨단업종과 도시형업종이 유치 대상이다.

스마트테크노타워 조감도[사진제공=인천시]


은성산업(주)가 시공하며, 준공은 2016년 10말 예정이다.

주안산단은 1969년 조성되어 국내 수출산업의 진흥과 인천 원도심의 번성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생산환경이 낙후되고 주력업종이 침체하는 등 구조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인천시장의 축사를 대신한 이주호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테크노파크”는 주안산단 혁신사업의 효시로서 조성 50년이 지난 주안산의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형 첨단산업의 터전인 지식산업센터가 그동안 주안산단(서구)에 전무하였으나 이번 스마트테크노타워 건립사업의 성공을 통해 보다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주안산단의 업종 첨단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노타워는 ▲ 높은 층고(6.5M) ▲ 저렴한 분양가 ▲ 세련되고 수려한 외관 ▲ 풍부한 주차공간(법정대비 262%) ▲ 전용률 57%로 자산가치 극대화 ▲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 ▲ 맞춤형 사전설계 ▲ 평당 3톤 이상 하중설계 ▲ 공동폐수처리시설 ▲ 은행, 식당, 커피숍, 편의점 등 근생시설 ▲ 근로자 체육시설, 샤워시설 ▲ 공동 세미나실 등을 제공하여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뛰어난 생산환경과 복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390만원부터 책정되었으며, 인천광역시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최대 90%까지 저리의 대출, 중도금 무이자 등의 대출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함께 최적의 대출상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스마트테크노타워는 사업지 인근에 주거지역이 발달하여 인력수급이 매우 수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가좌IC 1분 거리에 위치하여 공항, 항만, 수도권 고속도로, 도시철도 등 핵심 물류인프라의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인천도시철도2호선 정거장이 2016년 7월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시 이주호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테크노타워는 주안산단을 비롯해 인천 원도심에 새롭게 도입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이러한 모델 확산을 통해 주안산단을 주축으로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젊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테크노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서구 가재울로 72)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분양문의는 032-583-1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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