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기영, 김갑수 깨어날 위기 닥치자 손병호 외면

2015-09-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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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손병호와 이기영이 갈라섰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박동일(김갑수 분) 때문에 위기에 처한 강태유(손병호 분)와 염상민(이기영 분)이 갈라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유는 박동일의 기사가 신문에 실리자 염상민을 불러 “누가 기자에게 흘렸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염상민은 “흘린 게 아니라 기자가 먼저 냄새를 맡은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강태유는 “그러니까 빨리 산소마스크를 빼야 해”라며 재촉했고 염상민은 "못 들은 걸로 할 테니 알아서 해라"라고 몸을 사렸다. 강태유는 "우리 지금 한 팀이다. 당신도 엿 먹을 수 있는 일에 나 몰라라 빠지면 어떡하느냐"고 협박했다.

염상민은 "박동일이 입 열면 나는 옷만 벗으면 그만이지만 회장님은 경우가 다르지"라며 "나는 손이고 발이고 맞추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알아서 해라"라고 발을 빼겠다는 의사를 확실이 전했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이지만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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