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5기 주민자치대학 개강

2015-09-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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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제5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이 3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주민 자치대학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공동체 단위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017년부터 주민자치회로 기능전환되는 것에 발 맞춰 전문교육강사를 초빙, 마을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임무를 재정립하고, 자치역량을 배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제5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에 이어‘주민자치의 새로운 동향’을 주제로 김필두 박사의 강의가 마련됐다.

주민자치대학은 이후 ▴나는 안양시 마을리더 ▴감성소통 에너지 발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위원의 갈등관리와 소통 스킬 ▴지역리더의 임무와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강·워크숍으로 내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은 380여명이 수료, 주민자치위원 위촉 또는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주인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라며 “지역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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