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총 128건의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대부한다고 4일 밝혔다.
매각·대부되는 국유부동산은 98억원 규모이며 이 중에는 신규 물건 75건 및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3건이 포함돼 있다.
매각·대부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내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뒤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5년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