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의 해트트릭에 영국 언론도 주목했다.
영국 런던 지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에 새롭게 합류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본인의 첫 A매치 해트트릭이자, 2011년 9월2일 고양에서 열린 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전 박주영의 해트트릭 이후 대표팀에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토트넘에 입단하며 13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날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아직 남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8일 치러지는 레바논 원정 경기에는 합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