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민국 라오스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한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이 기자회견에서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군 복무 문제에 대한 질문에 "별다른 계획이 없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기회도 많다"고 대답했다.
또한 고등학교를 다니다 자퇴한 손흥민은 보충역 대상으로, 만 27세가 되는 2019년 여름까지는 병역 걱정없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라오스를 8대 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