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2024-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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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송출국 다각화 협력

2024 하반기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6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및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 조치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각화하고자 라오스와의 사전 협의 후 이뤄졌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은 “라오스에서 올해 한국에 파견한 계절근로자가 약 6000명에 이를 정도로 계절근로사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송출로 인한 외화 수입으로 라오스 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안성시와도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와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경제, 문화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하반기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에는 70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정보제공, 일자리 상담 등 활발한 구인·구직 할동을 펼쳤다.

참가업체는 △(주)동성화인텍 △주식회사 엘오티티에스 △(주)코미코 등 관내 총 28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취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AI 면접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 람회에 참석한 23개 업체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 182명이 참여했으며 간접 참여한 5개 업체에도 구직자 13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채용 및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안성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상설면접,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하고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및 교육프로그램 등 기타 문의가 있다면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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