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3일 오후4시 부평구청역에서 부평구청장, 부평구립도서관장, 세림병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과 부평구청, 인천교통공사 및 부평구립도서관 등의 기증을 통해 확보한 900권의 도서를 부평구청역 ‘책 읽는 쉼터’에 비치해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교통공사, 부평구청역에‘책 읽는 쉼터’조성[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부평구청역 ‘책 읽는 쉼터’는 책과 함께 각종 음지식물로 구성된 미니정원을 조성해 아늑한 분위기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시민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하철 역사에 지속적으로 독서쉼터를 조성하고 도서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