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테니스 선수 정현이 삼성증권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삼성증권은 테니스단을 해체하고 정현 등 테니스 유망주 육성에 집중 투자를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은 바브링카에서 패해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정현은 지난 2013년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부문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8월 ATP 방콕오픈에서는 한국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