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그룹은 2일 공시를 통해 이마트의 T커머스 진출을 위해 드림커머스를 계열회사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마트가 드림커머스 지분(47.8%) 취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열사 편입으로 신세계 계열사는 총 31개로 늘어났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7월 화성산업으로부터 T커머스채널 '드림&쇼핑'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유통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TV홈쇼핑 채널을 갖지 못했던 신세계가 우회적으로 TV쇼핑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