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부3.0, 현장에서 소통 '해답 찾는다'

2015-09-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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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그 간의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정부3.0 지자체 집중컨설팅과 정책고객간담회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컨설팅과 정책고객간담회는 수도권과 제주도의 정부3.0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정부3.0 업무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정책 고객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집중컨설팅에서는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그룹별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되어 각 지자체가 자신들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토론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집중컨설팅과는 별개로 정책고객간담회도 개최한다.

정책고객간담회에는 행자부 정재근 차관 주재, 정부3.0의 성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기업인(GS파워, KT), 지역주민들, 대학생(한국외국어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국민들의 시각에서 정부3.0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정부3.0의 가시적 성과창출과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일선행정의 중심인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전제한다"면서도 "앞으로도 행정자치부는 지속적인 정부3.0 컨설팅과 정책고객간담회 등을 통해 지자체가 다양한 정부3.0 우수사례를 개발,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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