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6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년간이다.
오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양극화 문제가 내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 현상이 겹쳐 대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미‧러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는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 위원장은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게 한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경제‧사회 주체 간 다각적, 능동적, 실천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에 내재된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한국 경제의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후 주로 무역‧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일했다.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정자치부 장관, 동국대학교 총장,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년간이다.
오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양극화 문제가 내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 현상이 겹쳐 대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미‧러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는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 위원장은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게 한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후 주로 무역‧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일했다.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정자치부 장관, 동국대학교 총장,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