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3번째 당정 협의를 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당정 회의에서 양측은 내년도 예산안의 전체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3번째 당정 협의를 한다. [사진=SBS 화면 캡처] 앞서 당정은 경기 활성화와 재정 적자를 모두 고려해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확장적 예산을 편성하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사업, 그리고 대북 전력 증강 등에 예산을 대폭 배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당정, 대부업법 개선 속도…불법사금융 근절 위해 총력당정 "돈 누수 없이 잘 쓰기 위해 재정준칙 필요…제도 개혁 시급" 다만, 각 지역에서 요구가 이어지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놓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달라는 당의 입장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예산안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정부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완성, 오는 10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 #당정 #당정협의 #so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