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모레 내년도 예산 3번째 협의…SOC 예산 조율 주목

2015-09-01 15:1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3번째 당정 협의를 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당정 회의에서 양측은 내년도 예산안의 전체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3번째 당정 협의를 한다. [사진=SBS 화면 캡처]


앞서 당정은 경기 활성화와 재정 적자를 모두 고려해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확장적 예산을 편성하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특히 청년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사업, 그리고 대북 전력 증강 등에 예산을 대폭 배정하기로 했다.

다만, 각 지역에서 요구가 이어지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놓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달라는 당의 입장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예산안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정부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완성, 오는 10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