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는 홈덱스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내년부터 홈덱스가 추진해 오던 ‘서울국제건축박람회’를 국내 최고의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로 흡수, 개최하며, 신임대표이사는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이사가 겸직한다.
이번 홈덱스 지분 인수로 코엑스에서 1만 8000 제곱미터 전시 면적에서 1,000여 부스에 이르는 대규모 전시회를 추가,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게 됐다. 특히 내년 2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는 3년 이내에 10만 제곱미터를 사용하는 국제 수준급 전시회로 발전시켜, 동일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는 “경향하우징페어는 2006년부터 전시장을 코엑스에서 킨텍스로 옮기면서 양적/질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면서 “8월 코엑스에서 건축 전시회를 한 번 더 개최할 수 있게 된 만큼 아파트 신축보다는 기존 아파트와 주택의 리모델링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설 및 인테리어 트렌드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경향하우징페어 전시회 참가신청 접수는 10월 31일까지 1차 마감, 12월 11일까지 2차 마감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전시사업부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전화(02-3397-00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