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에 앞서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강남구)·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경기도(고양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국대병원·인하대병원·원자력병원 등 종합병원도 참여한다.
한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제조부터 사용까지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한다.
내년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국내 모든 마약류 제조·수출입업소, 병·의원, 약국 등에서 마약류 취급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