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학 대입전형 설명회 및 입시상담 등 진행

2015-09-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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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29일(토) 오후1시부터 인문과학대학에서 순천향대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2016학년도 대입전형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 〉순천향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학 연합 대입전형 박람회’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다양한 전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각 대학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정보를 제공해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약 8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순천향대를 포함한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단국대, 대전대, 배재,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밭대 등 총 27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별로 전형 설명과 함께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또 수험생들에게는 희망대학과 1:1 맞춤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대입전형 준비에 큰 도움을 준 것 나타났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 〉지난 29일 순천향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학 연합 대입전형 박람회’에서 순천향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입시상담을 받고 있다.

1:1 맞춤상담을 마친 이은주(예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여) 학생은“본격적인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입시정보를 찾다 학과체험과 맞춤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라며 “대학이 어떤 학생을 선호하는지, 또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현재의 문제점과 보완해야할 부분을 찾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 대해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대입전형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생각한다”라며 “희망하는 대학과의 1:1맞춤형 상담을 통해 입학전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박람회를 운영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순천향대는 오전에 전국 107개 고교에서 692명의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 교수 및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유도하고 학과선택과 진로결정에 도움 주기 위한 취지로 ‘SCH 오픈 유니버시티 진로탐색박람회’를 열고 42개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주영민(수원 숙지고 1학년, 여) 학생은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입학 가능 점수와 실제 교육과정이 궁금해서 직접 체험을 하러 왔다”며 “고등학교와 달리 캠퍼스도 넓고 학과마다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박혜인(천안 월봉고 2학년, 여) 학생은 “오픈 유니버시티를 통해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고 학과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도 총 모집인원의 68%인 1,737명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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