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캠페인을 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 27일 박승환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외국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 회원 70여명이 참가 속에 남양주 화도읍 성생공단과 진접읍 부평리 광릉내 종점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외국인들에게 다국어로 된 범죄예방법과 기초질서 위반사항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참여, 다른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민·경 합동캠페인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