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중국 정부가 다음달 항일 전승절 열병식 행사를 앞두고 증시와 환율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27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34%(156.30 포인트) 폭등한 3,083.5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가 반등한 것은 엿새만이며, 지난 25일 붕괴한 3,000선도 이틀만에 회복했다. 관련기사中 CMG, 중국 2024년 식량 수매량 4000억 킬로그램 초과부임 소감 밝히는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 상하이지수는 장 마감을 한 시간 앞두고 전날 대비 0.7%의 하락세에서 갑자기 상승세로 돌아선 뒤 급격히 상승폭을 키웠다. 선전 성분지수도 3.58%(354.63 포인트) 오른 10,254.35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증시 #중국 #증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