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부대 정신건강 미술심리프로그램은 지난해 군부대의 자살자 수가 차량사고, 익사 등 안전사고에 비해 2.7배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에 따른 대비책의 일환으로 군부대 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심리 프로그램은 군 보건의료원이 주 1회 군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부적응 장병을 대상으로 지속상담과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 무의식속에 잠재해 있는 감정과 정서를 파악하고 자신의 문제를 인식토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