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지난 24일 개그맨 정형돈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정형돈과 개그맨 이경규의 과거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힐링캠프'는 현재 MC 김제동이 출연하고 있지만, 그전에는 이경규도 MC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방송됐던 '몰래카메라'는 스타를 곤경에 처하도록 매니저와 스태프 및 MC들이 짜고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약 10여 년이 지나 정형돈은 이경규가 MC로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회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지난 7월 이경규의 '힐링캠프' 하차로 만남은 불발되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4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대세'를 넘어선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