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의령 동동 택지개발지구 내 택지에 대해 올 연말 분양을 목표로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은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500번지 일원에 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24만8750㎡ 면적의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말이면 깨끗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주택지로 거듭나며, 택지분양은 올해 말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동지구 앞을 흐르는 의령천을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힐링로드 조성, 인도교 설치 및 수목식재 등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과 어우러져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