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건소는 1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8∼9시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속 야간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운동교실은 운동 처방사, 체조강사의 지도아래 올바른 운동방법을 익히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체지방(인바디) 검사, 스트레칭, 근력운동, 다이어트댄스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상대적 신체 활동량 저하로 인한 비만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안산문화광장 도심속 야간운동교실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운동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