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글로벌 캠퍼스 세무경연대회, 장지혜 씨 우승

2015-08-23 15:03
  • 글자크기 설정

▲ 22일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경연대회' 수상자 및 심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EY한영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에서 80대 1의 경쟁을 뚫고 장지혜(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씨가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EY한영에서 열린 본선대회는 종합적 세무지식을 영어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배틀’로 진행됐다. 우승자인 장씨는 발표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안정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 1위 우승자는 오는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Young Tax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각국 대표들과 세무 지식을 겨루게 된다. 

장씨는 “세무 비전공자이기 떄문에 EY한영에서 배포한 레퍼런스북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사례를 찾아본 것이 도움이 됐다“며 “국제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최초 출전자라는 것에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 외 2위는 박한솔(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졸업) 씨, 3위는 이상민(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씨와 오현지(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씨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EY한영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EY 글로벌 캠퍼스 세무 경연 대회는 2011년부터 전 세계 EY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 택스 프로페셔널 오브 더 이어’의 국내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50여 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지난 1일 열린 1차 대회(서술형 필기 시험)에서 7명이 2차 대회에 진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