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최근 고유의 기업문화를 정착을 위한 '소통카페' 조성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달 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본사 1층에 주민과 고객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인 ‘소통마당’을 개방했다. 이는 기존 공공기관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사 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장 등 임원들이 본사 뿐 아니라 현장까지 수시로 방문해 직원들과 식사 등을 하면서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소통까페’를 운영중이고, 일상 업무 가운데 고맙거나 친절했던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땡큐카드’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도민이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문화 정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