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21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증시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남북긴장관계 악화와 해외증시 급락세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필요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시장 안정화조치 시행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가 커졌던 지난달 7일에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관련기사추락하는 한국 증시 버팀목은 없나증시 변동성 확대에 거래대금 24% 감소 #비상 시장점검회의 #최경수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