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 ‘2015광주ACE Fair"의 특별행사로, 미래 방송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방송제작에 대한 이해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부문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며 참가 자격은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18세 청소년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서와 촬영계획안, 3분 이내의 공연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는 무대공연팀과 방송제작팀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경연대회는 무대공연팀의 공연을 방송제작팀이 실시간으로 녹화한 영상물로 심사하여 시상한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 최우수상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본선 진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총 24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방송국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특별 편성되어 방영될 계획이다.
특히 올 해 대회는 지난 5월 설립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전국 6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의 형태로 참여해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방송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미디어분야의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는 이런 큰 규모의 대회 참여 경험이 자신의 진로모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방송제작 과정을 통해 협동심, 리더쉽, 기획 및 창의력을 고루 기를 수 있어 일선 학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omc-gj.or.kr)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sunjk@kcmf.or.kr) , 전화(시청자지원팀 062-6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5월 국민의 방송 접근권 보장과 미디어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설립, 지난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설립된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부 출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