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입추가 열흘이나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국민안전처에서는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날씨가 연일 무더워짐에 따라 식중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빨라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 사이트를 통해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주요 수칙으로는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물을 끓여먹기가 게시됐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공용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