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지난 17일 방콕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발생지는 방콕 도심 부근 에라완 사원 옆 번화가인 라차프라송 교차로였다. 에라완 사원은 쇼핑할 곳이 밀집한 라차프라송 사거리 바로 맞은편에 있다. 대형 백화점과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이번 폭탄 테러도 군부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폭탄 테러로 16명의 사망자와 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한국인 피해 소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