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도입 후 모두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 1.56%를 기록, 6월(1.66%)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추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2.08%로, 지난 6월(2.15%)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4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