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지부는 오는 19일 자카르타 지부 회의실에서 건설공제조합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건설·금융 세미나 및 건설 진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사관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등 현지 진출 국내 공기업과 건설사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경제개발기획부(Bappenas) 인프라 개발 민·관협력사업국 부국장은 참여 가능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진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협회 지부 관계자는 "공동근무 중인 건설공제조합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향후 우리 건설기업이 참여할 만한 건설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연계 금융 정보도 제공해 국내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현지 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