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현지 온라인매체에 따르면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 프로펠러기 ATR42-300 탑승자 명단에 한국식 이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푸아주에서 산림사업부를 운영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도 외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다만 온라인 뉴스매체가 공개한 탑승자 명단에는 탑승자의 국적이 표시되지 않아 한국인 탑승 여부가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기사광장, IHCF·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와 21일 아시아 지역 상사중재 관련 세미나 개최 통상본부장, APEC 각료회의서 민간 경제성과 확대 등 논의 트리가나 항공 ATR42-300은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승객 49명, 승무원 5명을 태우고 파푸아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인도네시아 옥시빌로 향하다가 오후 3시께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인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