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랙야크는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대한민국 명산에서 동시에 태극기를 펼치는 '광복 70주년 명산100 태극기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태극기 게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15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전국의 15개 명산에 동시에 올랐다. 특히,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원정대 40여명은 백두산 정상에 올랐으며 전국 각지에서는 준비한 태극기를 펼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전국의 명산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직접 전달하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퍼포먼스가 광복절의 올바른 역사적 의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