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이 오는 23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GRAND SALE’을 벌인다.
이 기간 e쿠폰을 비롯해 여행·레저·패션·뷰티·마트·유아동 등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최대 67%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어 17~23일까지는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두 시간 마다 상품을 하나씩 선정해 선보인다.
매일 총 5개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7일 오전 9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날씨에 입기 좋은 ‘비하인드 찰랑찰랑 간절기 티셔츠’를 60% 할인해 디자인에 따라 7900원부터 판매한다. 오전 11시에는 ‘에스쁘아 틴트 마커 립밤 듀오’를 시중가 대비 32% 저렴한 1만200원에 선보인다. 이어 ‘하리보 골드베렌’(980g, 8900원), ‘리큐 진한겔’(2.1ℓ×6개+300㎖*4개, 2만2900원), ‘인테리어 수납의자’(1+1, 9900원)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캐시백, 할인쿠폰 증정,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 모바일앱에서 1만원 이상 구매 때 2000원을 G캐시로 돌려준다. 매일 오전 9시에 신청한 선착순 2500명에게 지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총 2만5000명의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포츠·레저, 여행·항공, 로드숍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구매 때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신한카드 스마일페이 결제 전용 20% 할인쿠폰(1만5000원 이상 결제), 홈플러스 당일배송 1000원 할인쿠폰(5000원 이상 결제) 등도 제공한다. 현대, 신한·KB국민카드로 장바구니 합산 금액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업체 마케팅실 박혁팀장은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정부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G마켓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한다”며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비롯해 연휴 기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e쿠폰·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할인해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