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김슬기,여경 '강순경'에 빙의해 임주환과 정면대결

2015-08-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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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임주환[사진:(류현경 사진: 프레인TPC 제공)(임주환 사진: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방송될 tvN '오 나의 귀신님' 13회에선 나봉선(박보영 분) 몸에서 나온 신순애(김슬기 분) 귀신이 여경인 '강순경‘(류현경 분)에 빙의해 최성재(임주환 분)와 정면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전개된다.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빙의해 양기남 강선우(조정석 분)와 성관계를 맺는 데에만 신경을 써 그만 최성재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신순애가 빙의했을 때 나봉선의 모든 행동은 신순애가 살아 있을 때 했던 행동과 같았고 이를 본 최성재는 나봉선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 것.

그리고 신순애가 몸에 들어온 나봉선은 최성재에게 “신순애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성재에게 다이어리를 넘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신순애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최성재를 착한 경찰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성재는 나봉선이 신순애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고 생각해 나봉선을 두 번이나 죽이려 했다. 신순애는 최성재가 자동차로 쳐서 나봉선을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최성재가 나봉선을 죽이지 못한 분풀이로 최성재에게 시비를 건 한 행인을 마구 폭행하는 장면도 목격했다.

이에 신순애는 자기 때문에 나봉선이 최성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천도제도 미루고 최성재에 맞서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신순애는 일단 최성재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여경 '강순경'에 빙의한다.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최성재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막기에 제일 좋기 때문이다.

신순애가 다른 사람에게 빙의하면 그 사람도 최성재가 죽이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하면 그 여경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최성재를 감시하고 최성재가 나봉선을 죽이는 것 등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여경도 경찰이므로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하면 신순애는 신순애 사망 사건의 수사 기록이나 남은 증거 등을 얼마든지 보면서 자신의 죽음을 파헤칠 수 있다. 그리고 여경에게도 총이나 몽둥이 등의 무기가 지급된다. 이는 신순애에게 최성재와 싸울 때 이용할 수 있는 총이나 몽둥이 등의 무기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신순애가 빙의하기에 강순경 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 강순경은 몸이 약해 몇 달 동안 근무를 쉬었다. 활달하고 건강한 신순애와 정 반대되는 인물로 최성재의 의심을 피하기에 매우 좋다.

신순애가 나봉선에게 빙의한 후 소심녀 나봉선은 신순애와 같이 적극적이고 활달한 나봉선으로 변해 최성재의 의심을 받았고 결국 정체마저 들통났다.

신순애가 강순경에게 빙의하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최성재도 당장은 몸이 약한 강순경에게 친절한 동료로 대할 것이므로 최성재의 의심을 받지 않고 최성재에게 접근할 수 있다.

신순애는 강순경에게 빙의하면 최성재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전에 모르고 넘긴 자신의 다이어리를 다시 찾아오고 최성재의 숨겨진 비밀과 자신의 죽음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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