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는 지난 2분기 매출 208억원, 영업손실 19억원, 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9%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었지만 인프라비용구조의 지속적 개선과 비용효율화 등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을 각각 43.9%, 50.2%로 크게 줄였다.
김문수 경영기획실장은 “모바일에 역점을 둔 기존사업의 안정화를 통한 손익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기존 사업에서 발생하던 손실은 멈춘 상황이지만, 싸이메라를 포함한 신성장동력 부분의 투자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다”며 “모바일 네이트 경쟁력 강화 효과적인 BM연계를 통한 수익 극대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하반기 2억 다운로드 돌파가 예상되는 싸이메라의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아이템 라인업 강화 및 판매, 광고 시장의 철저한 분석 및 대응을 통해 확실한 매출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9%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었지만 인프라비용구조의 지속적 개선과 비용효율화 등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을 각각 43.9%, 50.2%로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