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日법인 설립 …“이노톡스 본격 출시”

2015-08-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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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디톡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메디톡스가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최근 대만 및 중국 합작법인에 이어 일본에 100% 출자한 현지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MDT International Inc.)’설립을 완료했다.

업체 측은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를 앞세워 일본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노톡스는 제품 생산 공정에서 동물유래 물질과 기존 제품들의 안정화제로 사용되고 있는 사람 혈청 알부민 등을 배제했다. 또한 별도 희석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의사와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일본, 태국, 브라질, 이란 등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있으며 올해 대만 및 중국 현지법인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과 ‘메디블룸 차이나(Medybloom China)’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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