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분기 호실적…목표가 상향[대우증권]

2015-08-12 08: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12일 강원랜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원랜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메르스 영향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며 "카지노 입장객수가 2분기 4.0%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3개 분기 연속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평균테이블 가동률은 여전히 80% 초반에 불과해 2013년 증설 효과 전체가 반영되지는 못했다"며 "하반기는 90여명의 신규 딜러 투입에 따른 테이블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