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 신 내림 같은 촉을 발휘했다.
8월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4회에는 수험생 이미경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는 최영진(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진은 한덕규가 이미경을 살해했다고 주장한 시간 이후 호텔에서 다른 여자에게 눈독을 들이고 룸서비스로 스테이크와 와인까지 시켜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영진은 한덕규가 가짜 범인임을 확신했지만, 진범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최영진(김희애), 박종호(김민종), 한진우(손호준), 민도영(이다희), 염상민(이기영), 이세원(이기광), 조재덕(허정도)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